![]() | Double K - 2집 Ink Music - ![]() 더블 케이 (Double K) 노래/KT뮤직(구 도레미) 힙합계의 실력파 꽃미남 뮤지션 더블K(본명 손창일.28) 가 2004년 1집 앨범 'Positive Mind'로 데뷔한지 6년 만에 정규 2집 음반 'INK MUSIC'으로 컴백했다. 더블케이의 새 음반 'INK MUSIC'은 전곡 모두 더블K가 직접 펜에 잉크를 묻혀 쓴 가사들로 채워졌으며 인트로를 포함해 총 17곡이 수록됐다. |
더블K가 6년만에 2집을 냈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 참 많은 사람들이 열광한다. 외적인 원인이든, 내적인 원인이든 힙합 1세대, 2세대라 불리울만한 사람들의 활동이 한동안 뜸해지다가 요즘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는 점은 반가운 일이고, 더블K의 2집 역시 맥락을 같이 한다. 솔직히 이 앨범 보도 자료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실력파 꽃미남 뮤지션'이란 구절이 자꾸 걸리긴 하지만.
더블K가 꽃미남이냐 아니냐를 따지려는게 아니라, 왜 굳이 저런 문구를 넣었을까 하는 부분 때문이다. 툭 까놓고 얘기해보자. MC들의 앨범에서 한 번쯤 빠지지 않는 테마는 오버와 대중에 대한 비판이다. 왜 우리는 안 알아주냐 이거지. 그래서 아이돌 그룹들더러 적당히 예쁜 애들 데려다놓고 찍어낸 곡 주고 인기로 먹고 산다고 매번 디스하는거 아니냔 말이다. 그런데 스스로를 '꽃미남' 뮤지션이라 홍보하는 건 앞뒤가 안 맞는 거 아닌가? 그럼 저런 말은 쏙 빼고 담백하게, 음악으로만 승부해야지.
같은 맥락으로 이 앨범에서 <Let's go shopping>은 꽤나 귀에 거슬리는 곡이다. 앨범의 전반적인 분위기도 그렇고, 바로 직전 곡인 <요즘 Crazy>에서 돈만 밝히는 사람들 때문에 요즘 세상이 미친(Crazy)것 같다고 해 놓고는 바로 다음 곡에서는 사랑하는 자기를 위해 명품이라도 다 사다 줄게, 돈은 또 벌면 돼니까! 란다. 참... 줏대 없다고 느끼는 건 내가 삐뚤어졌기 때문인가. 그의 랩이 과도한 전자음에 파묻혀 있는 듯한 느낌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실체가 없는 불특정 다수에 대한 대책없는 비판, 앞뒤 안 맞는 자신의 생각의 표현법은 앨범이 이 산, 저 산을 헤매고 있다는 느낌이다.
더블K의 래핑 실력은 훌륭하고 개개의 곡들 역시 수준급이라는 것은 이견이 없을지 모르겠지만, 이 곡들을 하나로 합해 놓은 앨범에 대한 평가는, 글쎄다. 난 별로 좋은 점수를 줄 수 없을 것 같다.
p.s 참, 그건 그렇고, 뮤직비디오... 센스는 정말 영 아니올시다. 트렌드를 좇고 싶었던 것 같은데, 이건 뭐...
1. Intro
2. Follow
3. On Fire
4. Seoul(Feat.Ali)
5. Favorite Music(Feat.길학미)
6. Tragedy(Faet.Tablo, Yankie)
7. 요즘(CRAZY)
8. Let's go shopping(Feat.길학미)
9. Playa love(Feat.린)
10. Rock Star
11. Advice(Feat.Sean2Slow,도끼)
12. Damn U (Feat.Bizzy B)
13. Fake Drama(Feat.Rado)
14. 검은 눈물(Feat.Ali)
15. 너의 숨결
16. 고해성사(Feat.정표)
17. [Bonus Track] Mic를 잡는 매 순간













댓글
2010/07/19 15:11
http://www.hiphopplaya.com/magazine/article/view.html?category=2&page=1&sort=1&num=5778
DOC's back!
2010/07/20 00:59
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