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초능력>은 '초능력'이라는 주제로 모아진 한페이지 단편소설의 작가 집단들의 작품들이다. (나도 응모해 보려고는 했으나 시기가 시기이니 만큼 그러지 못했다는 건 참 아쉬운 일이다.) 초능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그것도 지루하지 않을 정도의 분량으로 읽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참 좋은 책이다. 거기에 덧붙여 초능력을 바란다는 건, 혹은 초능력을 이야기한다는 건 곧 그 사람이 가지지 못한 능력에 대한 바램이라고 생각해 본다면, (내가 괜히 순간이동 능력을 가지고 싶었겠는가!) 그네들이 펼치는 초능력에 대한 자유로은 이야기들을 통해, 그네들이 바라는 게 무엇인지 살짜콩 엿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잡담. 약 절반 정도가, "사랑 + 초능력"이라는 것과, 작가 집단원들의 연령층을 (내 맘대로) 고려해 보건데, 지금 한페이지 단편소설에서 활동하는 집단원들은 아마도 사랑에 목마른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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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초능력>: http://www.1pagestory.com/main/bookshop ··· Bno%3D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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