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s/Book 2007/07/30 06:40
사람은 아름답다. <인연>
피천득 선생님은 가장 유명한 문인 중의 한 분일 것이다. 요즈음의 교과서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몇 해 전까지만 해도 피천득 선생님의 <수필>과 <은전 한 닢>이 교과서에 실려 있었으니 좋든 싫든 그의 수필 한 두 편 쯤은 읽어봤을 법한 사람들이 대다수일 것이다. 다만 그렇게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써 접한 글들에서는 피천득 선생님의 글들에 담긴 아름다움을 느낄 틈도 없이 어떤 단어가 주제와 관련된 것인지, 이 문장이 담긴 뜻은 무엇인지 외우기에 급급했던 과거가 생각나 좀 서글프기도 하다.
피천득 선생님의 수필이 한국 수필의 최고봉이라는 명성을 얻은 것은 그 안에 담긴 사람에 대한 사랑 때문일 것이다.그의 아호인 '금아(琴兒)'에서도 알 수 있듯, 그는 늘 소년 같은 순수함으로 사람들을 바라보고 그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하는 사람이다. 나이가 들어도 소년의 순수함을 잃지 않으려 한, 모든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착하고 여린 마음을 가졌다는 그의 이야기는 잊고 있던 어린 시절과 청춘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것이다. 또 모든 글에서 묻어나오는 인연의 소중함과 사랑,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어찌 악한 마음을 품을 수 있겠는가.
피천득 선생님은 2007년 5월 25일 세상을 하직하셨기에, 더 이상 그의 새로운 글을 볼 수 없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다. '장난감'에서 '언젠가 내가 묻힐 때가 오면 내 책상 서랍 속에 있느 마블을 넣어 주었으면 한다.'라고 하셨는데, 그 소원이 이루어졌을지 궁금해진다.
피천득 선생님의 수필이 한국 수필의 최고봉이라는 명성을 얻은 것은 그 안에 담긴 사람에 대한 사랑 때문일 것이다.그의 아호인 '금아(琴兒)'에서도 알 수 있듯, 그는 늘 소년 같은 순수함으로 사람들을 바라보고 그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하는 사람이다. 나이가 들어도 소년의 순수함을 잃지 않으려 한, 모든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착하고 여린 마음을 가졌다는 그의 이야기는 잊고 있던 어린 시절과 청춘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것이다. 또 모든 글에서 묻어나오는 인연의 소중함과 사랑,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어찌 악한 마음을 품을 수 있겠는가.
피천득 선생님은 2007년 5월 25일 세상을 하직하셨기에, 더 이상 그의 새로운 글을 볼 수 없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다. '장난감'에서 '언젠가 내가 묻힐 때가 오면 내 책상 서랍 속에 있느 마블을 넣어 주었으면 한다.'라고 하셨는데, 그 소원이 이루어졌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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