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지식이 돈이다 1권 / 2권- ![]() 김의경 지음/거름 경제 개론서나 주식·부동산 관련 투자 지침서는 많지만, 마땅한 금융 기본서를 찾기는 의외로 힘들다. 이 책은 저자가 이야기책이라 표현할 만큼,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재치있는 사례와 비유를 통해 금융과 관련된 기본을 알려주고 있다. |
다소 자극적인 이름의 시리즈물이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는 점에서 꼭 과장된 자극이라고 보기엔 힘들다. 다만 좀 유치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일반적으로 '재테크 입문서'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오는 책들에 비해서, 좀 더 기본적인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문체가 강의 노트처럼 이야기하듯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정확하고 완벽한 내용 전달 보다는 기본적인 원리와 용어의 이해에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지식과 용어들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정확인 '이것의 정의는 이것이다.'라고 말하기는 힘들어도, '아, 이러이러한 거였지.'라는 감을 잡을 수 있게 해준달까. 그런 의미에서 입문서의 역할은 충실히 수행했다고 본다.
1권에서는 주로 우리가 '금융권'이라고 부르는 제1금융권과 제2금융권에 대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룬다. 환율, 금리, 예금 이자, 다양한 은행 관련 상품들을 은행이 운용하는 법이나, 그것이 우리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데 좋다. 2권은 주로 주식, 채권, 펀드 등 우리가 '재테크한다'고 할 때 흔히 떠올릴 수 있는 것들1에 대한 이야기다. 역시나 기본적인 용어 설명과 대략적인 감을 잡을 수 있을 정도의 내용이 쉽게 풀어져 있다.
은행, 혹은 주식과 관련된 기본 지식이 필요하다거나, 궁금한 경우 필요한 시리즈를 잡아서 한 번 훑어보면 좋을 것 같다.
- 그렇다고 예금을 재테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Back]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