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도현 미니 앨범 - Harmony - ![]() 윤도현 노래/유니버설(Universal) 솔직하고 꾸밈없지만,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인정받는 YB의 윤도현이 미니 앨범 'Harmony' 를 발표한다.'Harmony' 라는 음반의 타이틀처럼 이번 음반에는 발라드, 록, 세미 레게 등 다양한 장르와 이야기들이 음악 안에 조화롭게 담겨 있다.지난 2005년 발표한 솔로 프로젝트 앨범의 '사랑했나봐'로 큰 사랑을 받았던 윤도현의 두 번째 프로젝트인 이번 음반에서 '사랑했나봐'의 작곡가 전해성이 음반의 프로듀서를 맡아 다시 한번 윤도현과 결합하며 최상의 'Harmony'를 선보이기에 관심과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
왜일까. 이들을 '지식인'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그렇게 부르고 싶다. 왜 요즈음 이렇게도 이들은 탄압받고 있는 것일까. '그들'은 빅브라더가 되고 싶은 것일지 모르겠다. 요즘 같은 때에 대놓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들이 바라고 있는 모습은 흡사 조지 오웰의 <1984년>과 하등 다를 바가 없다. 그래서 '그들'은 이들의 다른 의견과 다른 소리를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던 것이고, 그렇기에 이렇나 은밀히 이들을 탄압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 상황을 도대체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는가. 아, 혹시 그렇게 느끼는 게 나 뿐이라면 참으로 '유감'이다만.
이번 윤도현의 싱글 앨범 <Harmony>는 어찌 보면 지난 번 YB의 <공존>의 연장선상에 있다. <공존>에서 YB는 말 그대로 서로 다른 사람들의 공존에 대해 노래했다. 그것은 말 자체로 아름답고 조화로운, 이상적인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로 인해 그간 수많은 '사건'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우리가 모두 아는 그대로이다. 진실이 무엇인가, 혹은 누군가 거짓을 말하고 있는 것인가는 모르겠다. 다만 윤도현은 <공존>을 계속 노래하기로 마음먹은 듯 하고, 이번 앨범 역시 <공존>에 이은 <조화Harmony>다. 게다가 <날아라 펭귄>(임순례, 2009)에 헌정하는 (OST가 아닌) 앨범이기도 하다.
타이틀 곡인 <너라면 좋겠어>는 윤도현의 싱어로서의 매력을 십분 발위하는 이별과 사랑에 대한 곡이다. 사실 뒤따라오는 트랙인 <Alright>, <기억해>, <날아라 펭귄>과 앨범의 제목을 생각해 보면 조금 쌩뚱맞은 곡이기까지하다.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을 수 없으니, 남들과 다르다고 좌절하지 말라는 곡 <Alright>, 누구도 널 대신할 수 없다는 그 사실을 기억하고 너의 생각과 다짐을 위해 살아가라는 <기억해>, 앞의 곡들과는 다르게 조금 하드한 멜로디 속에 앞의 곡들을 아우르는 <날아라 펭귄>. 윤도현은 아직도 <공존>을 꿈꾼다.
앨범을 받고, 북클릿을 봤을 때 맨 처음 눈에 들어온 건 윤도현의 간지 흐르는 (하지만 평소 그가 인터뷰 등에서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그 모습이 조금 웃기기도 한데, 북클릿을 펼쳐, 사진 옆에 그가 쓴 글귀에 마냥 웃을 수 만은 없게 된다.
"다르다고 틀린 건 아닌데..."
과대 망상일지 모르겠지만, 위 문장의 말줄임표가 왠지 모르게 슬프다. 혹여나 이제 그가 지친건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다만, 한가지만, 제발 그러지 말라고, 조금 더 힘내달라고 이기적이라면 이기적인 바램을 조금 되뇐다.
1. 너라면 좋겠어
2. Alright
3. 기억해
4. 날아라 펭귄
5. 너라면 좋겠어(Piano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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