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Interesting Service 2010/01/18 00:31
Flickr 사진에 누가 찍혔는지 지정해서 사진 공유하기
얼마 전에 Flickr에 새로 찍은 사진을 올리다가, 조촐하지만 꽤 유용할 법한 기능이 올라왔다. 바로 사진에 누가 찍혀 있는지 지정하는 기능이다. 한동안 기능 업데이트가 없다 싶더니, 이런 기능을 넣다니, 착한 녀석들.
Flickr에 사진을 업로드하고 보면, 예전에는 photostream과 그 아래에 태그 입력 기능이 있었는데, 그 사이에 'People in this photo' 기능이 추가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Flickr의 screen name이나 e-mail 주소로 사진에 포함된 사람을 지정해 줄 수 있다.
이 기능은 말 그대로, '사진에 누가 찍혀 있는지' 메모해 두는 기능인데, (아직은 구현되지 않은 듯 하지만, 나중에 set이나 collection 같은 개념으로 person view를 제공하거나 사람 검색 등에 쓰일 수 있겠지.) 사실 이 기능은 지금 나같은 경우에 매우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
4년 쯤 전에 Pro 계정까지 사면서 Flickr를 쓰기 시작했던 이유는, 사진의 백업 용도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이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 당시에도 원본 사진을 통째로 저장해 주는 서비스가 없었다. 원본 사진의 archiving 기능이 있다면 돈을 내고서라도 쓸 의향이 많았지만 대게의 서비스들은 사진의 사이즈나 용량에 한계를 걸어 놓기 마련이었다.
문제는, Flickr가 외국 서비스라는 점이었다. 기껏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공유하려면 몇 가지 문제가 발목을 붙잡았다.
Flickr에서도 싸이월드의 '1촌공개'와 같은 privacy setting 기능을 제공한다. 사진을 public하게 공개하지 않고 '친구Friend'나 '가족Family' 그룹으로 지정된 사람만 볼 수 있도록 할 수 있단 얘기다. 인터넷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이 심각한 요즘, 이 기능은 없어선 안될 중요한 기능일 터인데, 나는 이 기능을 쓸 수가 없었다. 당연하지 않겠는가, 친구들이 Flickr를 안 쓰는 걸.
그래서 친구들에게 사진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아예 파일을 다운받아서 메일로 보내주거나, 싸이월드에 올린 후 알려주는 등 이중고를 겪어야 했다. 아, 안타깝지만 어쩌겠는가. 덕분에 Flickr에 사진을 올릴 때에는 public이냐 private냐만 지정할 수 있게 되어 편하다면 편한 것도 있긴 하지만.
자... 다시, 'People in this photo' 기능으로 돌아와보자면, 일단 이 기능의 가장 큰 메리트는 Flickr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e-mail 주소로 추가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냥 사진에 찍힌 친구의 메일 주소를 추가하면 된다. 그럼 Flickr에서 그 메일로, '아무개가 너 사진에 있다고 추가했으니, 한 번 확인해 보렴.'이라고 메일을 보낸다.
메일 중간에 보면, 그 사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링크도 제공하는데, 이 기능이 제일 쓸모 있는 것이다. 내가 사진을 '비공개private'로 지정해 놓더라도, 저 링크를 통해 그 사람'만'이 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는 '기왕 이렇게 된 거, Flickr에 가입하지 않으련? 공짜란다!'라는 식의 가입 권유 메일이긴 하지만, 내가 일일이 메일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
그러니... 혹시 나의 지인들 중에, Flickr에서 저런 메일을 받는다고 놀라지 말고, 한 번쯤 사진을 확인해 주는 센스!를 가졌으면 하는 소박한 바램으로 오랫만에 한 번 포스팅해 본다. 그냥 저런 메일만 날라가면 분명 스팸 취급 당할 테니까...
아... 그런데, 실컷 써놓고 보니, 그 사람을 사진 여러개에 등록하면, 사진 개수 만큼 메일이 가려나? 이거, MT라도 한 번 갔다 오면 그냥 바로 스팸 메일 취급 당하겠는걸...

Flickr에 추가된 'add a person' 기능
이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Flickr의 screen name이나 e-mail 주소로 사진에 포함된 사람을 지정해 줄 수 있다.
이 기능은 말 그대로, '사진에 누가 찍혀 있는지' 메모해 두는 기능인데, (아직은 구현되지 않은 듯 하지만, 나중에 set이나 collection 같은 개념으로 person view를 제공하거나 사람 검색 등에 쓰일 수 있겠지.) 사실 이 기능은 지금 나같은 경우에 매우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
4년 쯤 전에 Pro 계정까지 사면서 Flickr를 쓰기 시작했던 이유는, 사진의 백업 용도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이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 당시에도 원본 사진을 통째로 저장해 주는 서비스가 없었다. 원본 사진의 archiving 기능이 있다면 돈을 내고서라도 쓸 의향이 많았지만 대게의 서비스들은 사진의 사이즈나 용량에 한계를 걸어 놓기 마련이었다.
문제는, Flickr가 외국 서비스라는 점이었다. 기껏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공유하려면 몇 가지 문제가 발목을 붙잡았다.
Flickr에서도 싸이월드의 '1촌공개'와 같은 privacy setting 기능을 제공한다. 사진을 public하게 공개하지 않고 '친구Friend'나 '가족Family' 그룹으로 지정된 사람만 볼 수 있도록 할 수 있단 얘기다. 인터넷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이 심각한 요즘, 이 기능은 없어선 안될 중요한 기능일 터인데, 나는 이 기능을 쓸 수가 없었다. 당연하지 않겠는가, 친구들이 Flickr를 안 쓰는 걸.
그래서 친구들에게 사진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아예 파일을 다운받아서 메일로 보내주거나, 싸이월드에 올린 후 알려주는 등 이중고를 겪어야 했다. 아, 안타깝지만 어쩌겠는가. 덕분에 Flickr에 사진을 올릴 때에는 public이냐 private냐만 지정할 수 있게 되어 편하다면 편한 것도 있긴 하지만.
자... 다시, 'People in this photo' 기능으로 돌아와보자면, 일단 이 기능의 가장 큰 메리트는 Flickr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e-mail 주소로 추가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냥 사진에 찍힌 친구의 메일 주소를 추가하면 된다. 그럼 Flickr에서 그 메일로, '아무개가 너 사진에 있다고 추가했으니, 한 번 확인해 보렴.'이라고 메일을 보낸다.

Flickr에서 보내는 확인 메일
그러니... 혹시 나의 지인들 중에, Flickr에서 저런 메일을 받는다고 놀라지 말고, 한 번쯤 사진을 확인해 주는 센스!를 가졌으면 하는 소박한 바램으로 오랫만에 한 번 포스팅해 본다. 그냥 저런 메일만 날라가면 분명 스팸 취급 당할 테니까...
아... 그런데, 실컷 써놓고 보니, 그 사람을 사진 여러개에 등록하면, 사진 개수 만큼 메일이 가려나? 이거, MT라도 한 번 갔다 오면 그냥 바로 스팸 메일 취급 당하겠는걸...





댓글
2010/01/20 12:47
내 사진은 없는겨 그럼?
나도 메일 받게 해줘 ㅋㅋ
2010/01/21 08:34
오이. ㅋㅋ
요즘 올리는 것만 지정하고 있었거든.
예전것까지 다 하려니 너무 많아서=_=
조만간 지정해줌세~
근데 너 메일 뭐 쓰냐... =_=;
2010/01/21 14:48
pocapon@naver.com
2010/01/22 08:46
으흥- 알겠삼.
담에 사진 정리할 때 네 것도 지정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