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s/Book 2008/08/24 22:30
내용은 좋은데, 왜 제목이 이래? <우체부 프레드 2 - 업그레이드편>
![]() | 우체부 프레드 2 - ![]() 마크 샌번 지음, 정지현 옮김/랜덤하우스코리아 전작 <우체부 프레드>에서 사소하고 평범한 일상을 비범하게 만드는 비결을 공개한 바 있는 마크 샌번이 이번에는 인생의 모든 부분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업그레이드 비결을 공개한다. 개인적으로도, 직업적으로 놀라운 성공을 거둘 수 있게 해주는 검증된 비결들을 말이다. |
이 책에서 얘기하는 것은 한가지다.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늘 좀 더 높은 목표와 이상을 향해 자기 자신을 개발하라고. 이 성공의 이론은 '업그레이드upgrade'라는 단어 하나로 요약되어 표현되고, 작가는 자기 자신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많은 방법들을 소개해 주고 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참 궁금했던 점이 하나 있었다. 제목이 <우체부 프레드 2 - 업그레이드편>인데, 왜 프레드 얘기는 하나도 나오지 않을까? 좀 쌩뚱맞고 필요없는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표지, 장章마다 프레드가 어색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들어가는데 왜 정작 내용은 전혀 상관없이 진행되는지 도대체 이해가 가질 않았다. 그래서 조금 찾아보니, 원서에서 이 책은 <우체부 프레드>와 (내용적으로는) 상관이 없는 책이고, 심지어 <우체부 프레드>보다 훨씬 더 먼저 나왔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내용은 좋지만, 왠지 출판사에 속은 느낌이 든다. 랜덤하우스코리아, 그렇게 안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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