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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디군의 문화와 인터넷 이야기.

올해에도 큰 문제 없이 PiFan이 문을 열었다.
늘 그런 아쉬움은 있었듯이, 올해부터는 회사 생활을 해야 하니 더욱 제대로 영화제를 즐기기 어렵겠구나.

간신히 주말 이틀 동안의 상영 스케줄을 펼쳐보고 보고 싶은 영화들을 체크해 둔다.
기분 탓인지 유난히 일본 영화가 눈에 많이 띈다.

나름대로 적당히 장르, 나라 등등을 분산시켜 이틀 동안 5편 정도의 영화를 최종적으로 추려낸다.
그리고 한 편씩 예매를 하는데...

세상에나.

어떻게 된게 찜 한 영화는 전부 다 매진이냐!
아, '진여 입식사열전'은 오시이 마모루 감독도 참여한 작품이어서 꼭 보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어떡하나, 이미 다 매진되어 버렸으니 진작 예매하지 못한 안타까움을 뒤로 하고,
매진되지 않은 영화로 다시 고른다.

처음에는 그냥 현장에서 표를 구하는 것도 어렵지 않았고,
최근에 갔을 때만 해도 예매가 그렇게 어렵지 않았었다. 보고 싶은 영화는 볼 수 있는 정도였으니까.

그런데 올해는... 5편의 영화 중 1순위는 하나 뿐. (나머지 4편이 삐칠지도 모르겠으나.)
게다가 홈페이지 내의 '티켓 나눔터'에서는 벌써 프리미엄을 줄테니 표를 팔라는 글이 수두룩하다.

와... PiFan, 너. 많이 유명해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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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현아
    2008/07/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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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 나도 친구들이랑 가려고 했는데! 표가 그렇게 없단 말이야? ;;
    근데 무슨 영화가 좋을지 몰겠는데.. 재밌을만한거 두어개만 추천부탁해도 될까? ^^

    • 피디
      2008/07/18 00:49
      댓글수정, 삭제

      오- 그렇구나.
      흠... 보통 영화 정보는 영화 잡지에서 주는 것들로 한정되는지라...
      나도 딱히 추천해줄만한 형편은 안되고^^;

      주로 모르겠다 싶으면 부천초이스 장편과 단편에 있는 것들을 공략해봐.
      거기 있는 애들이 좀 괜찮고...
      좀 잔인/애로스한 판타지물은 금지구역 섹션에 있는게 좋지.

      난 이번에 집오리와 들오리랑 진여 입식사열전을 보고 싶었는데,
      역시나 둘 다 매진이더군...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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