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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디군의 문화와 인터넷 이야기.
Writing/Monologue 2006/10/16 10:46

어떤 대화

"형,"

"응?"

"인연은 뭐가 만든다고 생각해?"

"어... 하늘?"

"아냐."

"그럼?"

"얼굴, 키, 재산, 학벌, 자동차, 뭐 그런 것들."

녀석, 눈하나 깜짝 안하고 잘도 이런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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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Commons License
2006/10/16 10:46 2006/10/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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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cojette
    2006/10/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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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갈 아는 동생이군. -_-

    • 피디
      2006/10/16 13:07
      댓글수정, 삭제

      진심보다 저렇것들이 우위라니, 난 그저 슬플 뿐이야.
      이제껏 써온 글들을 지워야 할까봐.
      진실성을 부여하질 못하겠어.

  2. 비밀방문자
    2006/10/1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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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피디
      2006/10/1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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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에서 한부분만 따와서 그럴거야.
      사실 그런 동생은 아니란다... 착한 녀석이야. ^^
      그 생각, 계속 지켜갈 수 있기를...

  3. 김선생
    2006/10/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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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야...

    그렇게 보이는 그들도...
    나름의 진심과 진실이 담겨있는 선택을 하고 있는거야...

    자신을 그렇게 막 던지는 사람은..
    없을 꺼야...아니 없어...

    • 피디
      2006/10/2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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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그렇게 믿고 싶은데...

      사람인지라, 아무래도 눈에 띄는 걸 의식하게 되더라.

      하하...

      뭐, 그런거지...

  4. sean
    2006/10/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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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과 저런 감성적인 대화를 나누는구나. 나는 좀 신기한걸..

    • 피디
      2006/10/22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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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도 대화의 일부분만 따온데다가, 여기다 써서 그런거지.
      실제론 '전혀' 감상적이지 않았다.
      그냥 웃자고 한 얘기였지.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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