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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디군의 문화와 인터넷 이야기.

"이봐. 사람에겐 한계라는 게 있어. 하지만 난 이렇게 생각해.
10일 걸릴 일을 20일 기간을 주면 더 잘하는가? 그렇진 않지. 또 5일만 주면 엄청나게 부실해지나? 그것도 아니지.

문제는 말이야 남들하고 똑같이 해서는 남들보다 결코 앞설 수가 없다는 거야.
남들 열흘 걸릴 일이라면 2~3일에 해치우고, 남들 두 달 걸릴 일이라면 한 달에 끝내야 앞설 수 있지."

박정웅의 '이봐 해봤어?' 중에서 (FKI미디어, 242p)




"남들하고 똑같이 해서는 남들보다 결코 앞설 수가 없다."

말을 하나 하나 뜯어보면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 하지만 평소에 우리는 대개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남들과 똑같이 하고, 아니 남보다 덜 하고는 자신이 앞서는 것을 '기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열한 연습 때문에 보기 흉하게 변한 박지성 선수의 발,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 그들의 발 사진을 볼 때 감동을 받지만, 짧은 감동의 순간이 지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면 그 평범한 진리를 우리는 기억하지 못합니다.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도 평소에 그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남들 열흘 걸릴 일이라면 2~3일에 해치우고, 남들 두 달 걸릴 일이라면 한 달에 끝내야 앞설 수 있다는 겁니다.

상사의 지시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기관리를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요.
박지성 선수나 강수진 발레리나, 그리고 정주영 회장은 아마 그런 사람들이었을 겁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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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나무
    2005/07/0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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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의 나에게 엄청 필요한 말이로구만...-_-

  2. 피디
    2005/07/07 00:11
    댓글수정, 삭제  댓글달기

    투덜거리기만 할게 아니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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